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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펜션·호텔에 토사 덮치고 급류에 휩쓸리고…가평 곳곳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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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80㎜ 비 가평에 신고 폭주로 119상황실도 '마비'



(가평=연합뉴스) 권숙희 최재훈 기자 = 3일 오전 한때 시간당 최대 80㎜의 폭우가 퍼부은 경기도 가평지역에는 수마가 할퀴고 간 상흔이 곳곳에 남았다.

이날 오전 펜션 주인과 가족 등 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펜션 사고 현장에서는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소방대원들의 구조작업이 진행됐다.

사고 현장에는 진입로부터 엄청난 양의 토사가 가로막고 있어 토사를 치우면서 굴착기가 들어가느라 수색작업에 5시간 이상이 소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