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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부, 뉴질랜드 '성추행 의혹' 외교관에 귀국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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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교관 성추행 의혹 파장이 잦아들지 않자 외교부가 해당 외교관을 귀국시키기로 했습니다. 외교부가 해당 외교관을 감싼다는 여론을 차단할 필요성이 커진 겁니다.

김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외교관 성추행 의혹이 뉴질랜드와의 외교적 갈등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외교부는 해당 외교관 A씨를 귀국시키기로 했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해당 외교관이) 여러 물의를 빚은 데 대한 인사 조치"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하도록 조치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