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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셀카 찍으려다 200년 된 조각상 '뚜두둑'…관광객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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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보시는 이 작품은 나폴레옹의 여동생을 빚어낸 석고상입니다. 2백 년 넘게 별 탈 없이 지내던 이 조각상이 발가락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관람객이 셀카를 찍으려다 그런 겁니다.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여느 때처럼 우아한 포즈로 누워있지만 자세히 보면 발가락 두 개가 부러져있습니다.

[박물관 관계자 : 좀 늦은 아침 한 방문객 그룹이 왔었고 이들 가운데 한 명이 작품에 손상을 입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