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3일) 오후 비가 잠시 주춤해진 사이 취재진이 헬기를 타고 서울 상공을 돌아봤습니다. 한강이 온통 흙탕물로 변해 있었습니다.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폭우가 쏟아지던 그 순간을 영상에 담아 보내주시기도 했습니다.
공다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5시 서울 800m 상공입니다.
비 구름이 서울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한강 물줄기를 따라가 봤습니다.
상류부터 하류까지 전부 흙탕물로 가득합니다.
숲이 잠겨 나무 윗기둥만 겨우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한강 밤섬도 흙탕물 아래로 잠겼습니다.
도로 양방향이 모두 잠긴 모습도 보입니다.
차량들이 물살을 가르면서 움직입니다.
순찰차도 마찬가지입니다.
계곡이 범람하면서 캠핑장은 고립됐습니다.
차량과 텐트도 흙더미에 파묻혔습니다.
충북 단양의 남천 계곡도 범람했습니다.
성난 물줄기가 산책로와 벤치 등을 집어 삼키기도 했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신양재 씨)
공다솜 기자 , 이학진, 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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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일) 오후 비가 잠시 주춤해진 사이 취재진이 헬기를 타고 서울 상공을 돌아봤습니다. 한강이 온통 흙탕물로 변해 있었습니다.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폭우가 쏟아지던 그 순간을 영상에 담아 보내주시기도 했습니다.
공다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5시 서울 800m 상공입니다.
비 구름이 서울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한강 물줄기를 따라가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