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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팔당댐 초당 최대 1만5천 톤 방류...4∼5시간이면 한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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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북한강 수계 댐 일제히 방류…수위 조절 나서

초당 1만 톤 이상 방류…서울 한강 수위에 직접 영향

높아진 수위에 잠수교·한강공원 등 저지대 통제·대피 명령

[앵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팔당댐에서 방류하는 물의 양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지난 이틀 동안 초당 최대 만5천 톤에 이르는 물을 흘려보냈는데, 불과 4∼5시간 만에 서울에 다다르면서 한강 수위도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제히 열린 춘천댐 수문에서 물이 쏟아져 나옵니다.

강원 영서지방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자 남한강과 북한강 상류 수계 댐들이 수위 조절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