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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빗물 꽉 찬 온달동굴…충북 문화재도 폭우에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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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백운암 석축 유실, 진천 농다리도 일부 훼손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최고 341㎜의 폭우가 쏟아진 충주를 비롯해 충북 곳곳에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보물·문화재도 수난을 겪고 있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보물 1건, 천연기념물 1건, 도 유형문화재 2건, 도 기념물 1건이 수해를 당했다.

도는 보수에 필요한 사업비를 신속히 확보, 긴급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충주시 엄정면 괴동리에는 보물 1천527호인 백운암 철조여래좌상이 있다. 이 철불은 백운암 대웅전에 봉안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