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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폭우로 나흘간 13명 사망·13명 실종…이재민 1천명 넘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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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일 이후 농경지 5천751㏊ 침수·매몰

시설물 피해 2천958건·52% 응급복구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나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비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사망자 추가 발견으로 인명피해가 사망 13명·실종 13명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이재민이 1천명을 넘어서고 농경지 5천751㏊가 물에 잠기거나 매몰됐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오전 10시30분 기준)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모두 13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