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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거듭된 물난리에도 하늘 탓만 하는 지자체에 분통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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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농사 망쳐버린 철원 생창리 주민들…배수펌프장 마련 촉구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여기서 30년 넘게 농사지으면서 이번까지 물난리를 다섯 번째 당했어요. 논밭이 다 잠기는데 지자체는 대책을 내놓기보다 하늘 탓만 하니 분통이 터집니다."

중부전선 최전방지역인 강원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농민들이 거듭된 수해에 농지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이어지는데도 지자체가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않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