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500㎜ 물폭탄 예고에 '특급경보' 발령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기상수문국 통보를 인용해 "평안남북도, 황해남북도, 개성시와 자강도 남부, 강원도 내륙 일부 지역에 폭우 특급경보가 내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특급경보가 내린 지역에는 오는 6일까지 5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예고됐고,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초당 10ｍ 이상의 센바람도 불 전망입니다.

방송은 "인민 경제 모든 부문에서는 폭우와 많은 비, 홍수, 센바람에 의한 침수와 저수지 범람, 산사태 등 재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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