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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교육차관 "수능 난도 낮다고 재학생 유리 안해…모평 보고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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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일주일 전 고3 원격 수업 전환…가을 코로나 2차 대유행시 플랜B도 검토"

"시험실 마스크 착용 세부사항은 9월 말, 10월 초 발표"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난도를 낮춘다고 재학생에 유리하다고 볼 수 없다"며 "올해 수능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보고 출제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학입학 관리 방향' 브리핑에서 "수능 난도 조절을 미리 어떻게 한다고 해도 수험생 간 유불리가 생길 수 있다"며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