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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8·4대책] 서울조달청 등에 3만3천가구 공급…노량진역사 복합개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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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연합뉴스) 김동규 윤종석 기자 = 정부가 8·4 주택공급 대책에서 신규택지 개발을 통해 공급하기로 한 주택은 3만3천가구 규모다.

서울에서 서초동 서울조달청, 삼성동 서울의료원 등 강남 핵심 부지가 개발돼 주택단지로 변신하고 강북에선 노원구 태릉골프장이 1만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지난달 2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주택 공급 물량 확대 등을 지시하자 국토부는 관계부처·지자체 협의를 거쳐 서울 인근에 신규택지 부지를 물색해왔다.

정부는 도심 내 군 부지와 공공기관 이전·유휴부지 및 미매각 부지 등을 발굴해 신규택지로 공급한다.

신규택지 중 가장 큰 부지는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태릉골프장이다.

태릉골프장은 총 83만㎡ 규모로, 택지로 개발하면 주택 1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