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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 캘리포니아 남부 산불…주민 7천800여명 대피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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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48㎢ 소실…덥고 건조한 날씨에 확산세 안 꺾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1일(현지시간) 발생한 산불로 주민 7천800여명이 대피했다.

CNN 방송은 이날 서부시간 기준 오후 5시 시작된 산불이 산림 1만2천에이커(약 48.6㎢)와 주택 1채와 별채 2곳을 태웠다고 보도했다.

대피한 주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발열 체크를 마치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호텔과 고등학교 등으로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