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8·4대책] 서울시 "순수 주거용 아파트는 35층까지만"…정부와 정면충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대 50층" 내놓은 정부 발표와 배치

'고밀 재건축 → 기부채납 → 공공물량 확보' 정부구상 차질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정부와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4일 발표했으나,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이와 다른 입장을 밝혀 앞으로 정책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이날 오전 정부·서울시 합동 발표 이후 서울시는 오후에 자체 브리핑을 열어 "높이에 대한 부분은 현재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 틀 안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못을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