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물 빠진 수해현장 복구 '기지개'…큰비 예보에 긴장감 여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대본 "14명 사망 12명 실종·7명 부상…이재민 1천72명 발생"

막혔던 철도·도로 복구…이재민 생활시설 코로나19 방역 강화



(전국종합=연합뉴스) 폭우가 휩쓸고 간 중부지방의 수해현장에서 복구작업이 시작됐으나 500㎜ 이상 큰비 예보가 이어져 당국과 주민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오후 4시 기준 집계를 통해 지난 1일부터 중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모두 14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7명이다.

이재민은 648가구 1천72명이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563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456명, 강원 70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