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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충북 음성 주택 23채 파손 농경지 166㏊ 침수…민·관 복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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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음성에서 집중호우로 농경지 166.8㏊가 침수하고, 건물 23채가 파손돼 10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4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감곡면에 194㎜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음성 전역에 72∼194㎜의 비가 내려 감곡면, 삼성면, 생극면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이들 지역에서 건물 23채가 파손되거나 침수했고, 222개 농가의 농경지 166.8㏊가 물에 잠겼다. 축사 5채도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