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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강남 커피점 집단감염 2명 추가 누적 12명…양재동 식당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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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선릉역점 5명·양재족발보쌈 7명…감염 여파 지속

경기 군부대서도 1명 추가 확진…확진 강사와 접촉한 병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서울 강남구 커피 전문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낮 12시 기준으로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서초구 양재동 '양재족발보쌈'과 관련해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 2명은 양재족발보쌈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