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마스크 써달라는 말에 '격렬 난동'…싸움판 된 비행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여객기 마스크 몸싸움'입니다.

지난달 31일 네덜란드에서 스페인으로 가는 비행기 안입니다.

격렬한 몸싸움이 났는데 이유는 다름 아닌 마스크 착용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타고 있던 영국인 승객 2명은 승무원이 마스크를 써달라고 하자 반발하면서 물리력까지 행사하려고 했습니다.

결국 다른 승객들에게 저지당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몸싸움이 벌어진 건데요.

또 다른 승객은 안에 아이들도 있으니까 제발 멈추라고 소리 질렀지만 싸움은 멈추지 않고 계속됐습니다.

이후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이렇게 영국인 승객이 객실 통로 바닥에 엎드린 채 수갑이 채워지는 장면까지 담겼는데요.


해당 항공사 측은 "두 승객들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고 다른 승객들에게 신체적, 언어적 피해를 주고 있었다"면서 "비행기가 도착하자마자 두 승객 모두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