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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문대통령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예방조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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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예방조치 주문"

문재인 대통령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와 관련해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예방 점검과 선제적인 사전조치를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4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경기, 충남·북, 강원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회의를 열어 집중호우 대응상황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까지 최대 500㎜ 물폭탄이 예상되는만큼 막바지 대응에 더욱 긴장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한다"며 "인명피해만큼은 원천적으로 발생소지를 차단해 추가 피해를 막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와 지자체가 원활한 협력체제를 갖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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