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4일) 비는 주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지금까지 600mm 가까운 비가 내린 강원도 철원에서는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집이 무너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기찻길과 도로도 곳곳이 끊겼습니다.
G1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폭우입니다.
터져버린 농수로에 중장비가 투입됐지만, 이미 물바다라 손써볼 도리가 없습니다.
물에 잠긴 집과 농작물 걱정에 갈 길이 바쁜데 도로 한가운데서 차는 멈춰서 버렸습니다.
터져 나온 흙더미 수백 톤이 양차선을 가로막아 한계령길은 끊겼습니다.
한반도를 횡단하며 길게 형성된 비구름이 시속 50km로 동쪽으로 움직이며 종일 강원도에 폭우를 쏟아부었습니다.
오늘(4일) 비는 주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지금까지 600mm 가까운 비가 내린 강원도 철원에서는 농경지가 물에 잠기고 집이 무너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기찻길과 도로도 곳곳이 끊겼습니다.
G1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폭우입니다.
터져버린 농수로에 중장비가 투입됐지만, 이미 물바다라 손써볼 도리가 없습니다.
물에 잠긴 집과 농작물 걱정에 갈 길이 바쁜데 도로 한가운데서 차는 멈춰서 버렸습니다.
터져 나온 흙더미 수백 톤이 양차선을 가로막아 한계령길은 끊겼습니다.
한반도를 횡단하며 길게 형성된 비구름이 시속 50km로 동쪽으로 움직이며 종일 강원도에 폭우를 쏟아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