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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산사태·낙석에 곳곳 도로통제…강원, 또다시 폭우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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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서만 이재민 75명…농경지 41.8㏊ 침수·유실



[앵커]

강원 영서 지역도 피해가 컸습니다. 그런데 내일(5일)도 시간당 10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예보돼 있어 주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조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춘천과 양구를 잇는 도로를 경찰이 막고 있습니다.

강한 비로 산사태가 일어난 겁니다.

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가 철제 울타리를 넘어뜨리고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비탈면을 따라 흘러내리는 물의 양이 점점 많아져서 추가 붕괴 우려가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