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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불어난 하천에 다리 끊기고 옹벽 '와르르'...주민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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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오늘도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강물이 불어나 다리가 물에 잠겼고 범람을 막기 위해 세워둔 옹벽까지 무너져 주민들은 순식간에 고립됐습니다.

현장을 박희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경기도 연천에 있는 한 단호박 농가입니다.

제 뒤로 원래는 짧은 다리가 있었는데요.

수면에서 1m 정도 떨어진 교량이었는데, 다리가 침수되면서 현재는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