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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진입로 막히고 전기 끊겨…주민·피서객 80명 이틀째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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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평에선 여행객 등 80여 명이 산 속에서 전기가 끊긴채 이틀째 고립됐다가 방금 전, 저녁 늦게 구조됐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당시 상황을 전하겠습니다.

[리포트]
집채 만한 바위와 흙더미가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하천 건너편 마을을 잇는 진입로는 꽉 막혔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경기 가평에서, 축대가 무너지면서 흙과 바위 1만여 톤이 쏟아졌습니다.

마을 주민과 피서객 등 80여 명이 전기도 끊긴 채 이틀동안 고립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