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수출은 '뚝' 내수는 '선방'…희비 엇갈린 자동차 업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 자동차 업계도 해외에서 고전하기는 마찬가지인데, 세계적으로도 드문 국내 내수 시장의 선방으로 그나마 버티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성적표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한국지엠은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출과 내수 모두 증가한 반면, 르노삼성과 쌍용차는 내수와 수출 모두 고전을 면치 못했고, 현대·기아차는 해외 판매량이 크게 줄었지만 신차들을 출격시키면서 내수로 지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