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국정원, 서훈 원장 시절 호흡맞춘 인사 전면배치…與 일각 "바람직 안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청와대가 국정원 기조실장에 대북 전문가로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호흡을 맞춰왔던 박선원 국정원장 특보를 발탁하는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리고 박정현 2차장 내정자는 서 실장의 국정원장 시절 비서실장이어서, 여권에선 국정원 핵심참모들이 모두 서 실장과 가까운 인사로 채워져 바람직하지 않다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김보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에 박선원 국정원장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방첩·대테러 업무를 맡는 2차장에 박정현 국정원장 비서실장, 과학정보활동을 맡는 3차장에는 김선희 국정원 정보교육원장을 내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