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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급류 휩쓸린 버스, 굴착기가 구했다…中 싼샤댐 수위 다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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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수가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중국 남부는 태풍까지 상륙해 초비상인데요. 순식간에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기 일보직전의 버스를 동네 굴착기 기사가 가까스로 막아내면서 14명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재난 현장이 한 편의 영화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송지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토빛 급류에 휘말린 버스. 굴착기 기중기팔이 가까스로 막아냅니다.

제방을 건너던 버스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떠밀려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