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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폭우 피해 사망 15명…이재민도 1천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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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사망 15명…이재민도 1천명 넘어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비 피해로 인한 사망자가 또 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오늘(4일) 오후 7시 30분 기준 집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지난 1일부터 나흘 간 15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부상자도 7명이나 됩니다.

이재민은 648세대 1천72명으로 지역별로는 충북이 558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439명, 강원 70명, 서울 5명 등입니다.

시설물 피해는 모두 4천 여건이 보고됐고 침수나 토사 유출 등 주택 피해가 1,250여건, 축사·창고 680여건, 비닐하우스 140여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물에 잠기거나 매몰된 농경지는 7천여ha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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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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