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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뻘로 변한 철원평야...길 끊길까봐 학생들 조기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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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 지역 비 피해도 심각했습니다.

특히 닷새간 600mm가 넘는 비가 내린 최북단 철원 지역의 피해가 컸는데요.

철원 평야는 뻘밭으로 변했고, 수업을 듣던 학생들은 길이 끊길 걱정에 일찍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최대 곡창 지대인 철원 평야.

하루아침에 뻘밭으로 변했습니다.

논 한가운데 흙탕물이 폭포처럼 내려옵니다.

쌓인 흙을 계속 퍼내지만,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