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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하루 뒤 수확인데" 곳곳 쑥대밭…농민들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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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진천에서는 논에 물을 살피러 나갔던 60대 농부가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또 수확을 단 하루 앞두고 1년 농사를 망친 농민도 있습니다.

CJB 진기훈 기자입니다.

<기자>

무섭게 쏟아붓던 폭우가 잠시 멎은 사이, 하천에서는 실종자 수색작업이 한창입니다.

진천군 문백면에서 폭우에 물이 불어난 논을 살피려던 60대 남성이 1톤 트럭에 탄 채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