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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나무 뽑히고 순식간에 물바다…태풍 '하구핏' 상륙에 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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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두 달 넘게 홍수 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에서는 4호 태풍 하구핏까지 가세해 추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초속 30m를 넘는 강풍에 40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40만 명 가까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베이징 송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커다란 가로수들이 뿌리째 뽑히고, 도심은 순식간에 물바다가 됐습니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바람이 거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