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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유례없는 중부 폭우...태풍 수증기가 키운 '물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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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 지방에는 지난 1일부터 나흘 동안 최고 600mm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장마에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가 공급되며 비구름이 폭발적으로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잠기고, 무너지고, 넘치고.

하늘이 뚫린 듯 쏟아지는 장대비에 침수와 산사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례적으로 길어진 장맛비로 중부 지방은 지난 1일부터 나흘 동안 600mm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비가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