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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레바논서 의문의 폭발참사…헤즈볼라나 이스라엘 관련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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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크 하리리 전 총리 암살사건 판결 앞둔 미묘한 시점서 발생

이스라엘은 "무관하다" 강조…특정세력 소행으로 드러나면 큰 파장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지중해 연안 국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4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발로 3천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레바논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베이루트의 항구 지역에서 두차례 큰 폭발이 있었고 그 충격으로 베이루트 내 많은 건물과 차량이 파괴됐다.

과거 '중동의 파리'로 불릴 정도로 자유로운 도시였던 베이루트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