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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레바논폭발' 원인은 질산암모늄?…"베이루트港 장기 대량 적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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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총리 "안전조치없이 6년간 2천750t 창고보관…용납 안 돼"

무기제조 기본원료…'2004년 北용천역 참사' 때도 폭발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지중해 연안 국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참사는 인화성 물질인 질산암모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오후 베이루트에 있는 항구에서 폭발이 두 차례 발생했으며, 이 폭발로 항구가 크게 훼손됐고 인근 건물이 파괴됐다.



현재까지 최소 73명이 숨지고 3천700명이 부상한 것으로 레바논 보건부는 집계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