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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현장영상] 정 총리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신속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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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정부서울청사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있었던 정세균 총리의 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40일 이상 계속된 장마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최근 며칠 사이의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선 행안부는 충북, 경기, 충남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대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검토해 주시고 지자체는 임시 주거시설에 대피해 계시는 국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