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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비디오머그] 도심에 피어오른 버섯구름…베이루트 초대형 폭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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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연안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현지시간으로 4일 초대형 폭발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만 최소 78명, 부상자는 4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참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베이루트 항구 창고에 장기간 대량으로 적재됐던 인화성 물질 질산암모늄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레바논 정부는 "항구에 질산암모늄 2천750톤이 적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정부는 베이루트에 2주 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비상 국무회의를 소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