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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北 대동강에 홍수주의경보...임진강 필승교 수위 6m 넘어

등록일 2020.08.05 재생수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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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도 비상입니다. 어제부터 일부 지역은 500mm 가까이 폭우가 쏟아지면서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특히 평양을 가로지르는 대동강 유역에는 홍수주의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혜경 기자! 북한에도 본격적인 폭우가 시작됐다고요? [기자] 북한에도 어제 시간당 4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장마전선이 더욱 세력을 키우고 있어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우리 기상청에 해당하는 북한 기상수문국은 오늘과 내일 북한 대부분 지역에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평안도와 황해도, 개성시, 강원도 내륙지역 등에 5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북한 대부분 지역에는 현재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됐고, 해상에도 강풍과 풍랑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 장마는 4호 태풍 '하구핏'으로 인해 더욱 거세질 전망인데요. 기상수문국은 중국 저장성 부근에 상륙한 태풍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보충되면서 장마전선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이처럼 연일 폭우가 쏟아지며 수도 평양을 관통하는 대동강도 위험 수위에 오를 전망인데요.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은 오늘과 내일 대동강 유역에 평균 150~300mm 가량 많은 비가 내려 경고 수위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동강 유역에는 홍수 주의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대동강이 범람할 경우 평양시 일대 농경지와 주택에 적잖은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북한 노동신문은 평양시당위원회가 피해 예상 지역을 찾아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07년 대동강 일대에 내린 폭우로 평양의 통신과 교통 등 도시 기능의 상당 부분이 마비돼 당시 예정됐던 2차 남북정상회담도 연기했는데요. 북한 당국이 미리 대비를 해오고 있습니다만 대동강 범람 시 적잖은 피해가 예상되면서 우리 정부 당국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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