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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부침의 50년' 보낸 국방과학연구소...미래무기 선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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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 800km·탄두 중량 2톤' 현무-4 개발 중

ADD, 최근 '현무-4'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

KFX 핵심 'AESA 레이더' 국산 시제품 제작도 성공

[앵커]
'자주국방의 산실'로 불리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창설 50주년을 맞았습니다.

소총 한 자루 못 만들던 시절을 지나서 각종 국산 명품 무기들을 개발한 데 이어, 이젠 미래전을 대비한 최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군이 한창 개발 중인 '현무-4' 탄도미사일은 사거리 800km·탄두 중량만 2톤에 달합니다.

국방과학연구소, ADD는 지하 100m 깊이의 목표물까지도 타격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괴물 미사일' 시험 발사에 최근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