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니플레이어 닫기
연합뉴스TV

대동강도 범람위기…北 "피해대책 시급히 강구"

등록일 2020.08.05 재생수211
자세히

대동강도 범람위기…北 "피해대책 시급히 강구" 북한에도 연일 호우가 쏟아지면서 비상이 걸린 모습입니다. 특히 수도 평양을 관통하는 대동강이 범람 위기에 직면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서혜림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북한의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대동강 유역에는 홍수 경보에 이어 범람 가능성까지 예보하며 연일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기상수문국 통보에 의하면 5일에서 6일까지 대동강 유역에 평균 150∼3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 예견되며 6일 저녁 경에 대동강 다리지점 수위는 경고 수위를 초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대동강이 범람할 경우,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양시 일대의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13년 전 '트라우마'도 있습니다. 지난 2007년 폭우로 인해, 통신과 교통이 두절되면서 평양 도시기능이 상당부분 마비된 적이 있습니다. 특히 외무성 등 중앙청사 건물이 물에 잠기면서 그해 8월 말로 예정됐던 2차 남북정상회담을 두달 연기해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곡창지대인 황해도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황해도의 주요 물줄기인 예성강 유역에 많은 비가 예보됐기 때문입니다. 이 일대에 홍수가 나면, 농업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북한은 주민들에게 철저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해당 지역의 주민과 일군(간부)들은 큰물 주의 경보가 내려진 데 맞게 자기 지역에서 발생한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시급히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북한은 기상 소식 외에 수해 여부와 이재민 현황은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께 보면 좋을 영상
회차 영상 목록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