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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안성 비 피해 복구 진행..."폭우 또 올까 수로부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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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7시 20분쯤 뒷산 토사 유출…나무와 흙 쏟아져

산비탈 컨테이너 30∼40m 밀려오면서 집에 부딪히기도

남산마을 주택 곳곳에 흙과 나무 뚫고 간 자리

[앵커]
산사태가 양계장을 덮치고 인명 피해까지 난 경기도 안성 지역에선 비가 잦아들면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비가 더 올 것을 걱정해 수로부터 확보하면서 잔해를 치우고 있습니다.

안성 비 피해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

정 기자가 나와 있는 마을 뒤편에 있는 산비탈에서 토사가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다는데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제 옆을 보시면 이렇게 굵은 나무 여러 그루가 흙을 뒤집어쓴 채 쓰러져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