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지역의사, 출신 의대 소재지서 10년간 의무복무…실효성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의료계 반발…"지역 의료수준 끌어올리려면 유입정책 필요"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고 '지역의사제'를 도입해 지역별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그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지역의사 특별전형으로 양성한 의사를 10년간 출신 대학 소재 시도에서 의무복무하도록 한다는 방침이지만, 의료계는 10년이 지난 뒤 이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갈 가능성 등을 지적하며 실효성이 없는 정책이라고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