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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정부, 의료계 파업 예고에 "대화로 해결…국민피해시 엄중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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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정부는 의료계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며 잇따라 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문제 해결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국민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엄중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향후 의료계의 집단행동 과정에서 혹시 불법적인 요소가 발생한다면 법과 규정에 따라 원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