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펜션·전원주택 많은 가평서 폭우에 산사태 피해 집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산사태 신고만 88건 접수…"예상 힘든 상황이라 철저히 대비해야"

(가평=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최근 연일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경기 가평군에서 산사태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산지에 있는 펜션이나 전원주택 위로 흙이 쏟아지거나 바위가 굴러떨어지며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마을 진입로가 막혀 주민과 피서객의 발이 묶이는 등 피해가 이어진다.



가평군에 따르면 3일부터 이날까지 총 88건의 산사태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60여건은 복구가 완료됐거나 임시 조치됐고, 나머지는 구조 인력과 중장비가 출동해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