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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제위기·코로나19에 폭발 참사까지…설상가상 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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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 무능 다시 드러내…기득권층에 국민 불만 커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지중해 연안 국가 레바논이 4일(현지시간)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발생한 대폭발로 다시 휘청거리게 됐다.

레바논 적신월사(적십자사에 해당)는 5일 성명을 내고 "지금까지 4천명 이상이 부상당했고,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레바논 정부가 2주간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민심이 악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