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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퍼내고 치우느라 비지땀 한 바가지…충남 수해 상처 회복 중(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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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실종자 2명 수색은 난항…"큰비 또 온다" 예보에 일손 더 바빠져

충남도 산정 피해액 1천억원…"천안·아산 등 4곳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천안·아산·세종=연합뉴스) 이은중 양영석 이재림 김준범 기자 = 지난 3일 삽시간에 쏟아진 거센 빗줄기로 엉망이 된 충남 북부권과 세종시에서 수해 복구 작업이 이틀째 이어졌다.

5일 현재 1만163건의 시설 침수·파손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된 충남에서는 주민들이 손과 발을 쉴 새 없이 쓸고 닦기를 반복했다.

미처 치우지 못한 부유물을 걷어내거나, 주저앉은 비닐하우스 지지대를 빼내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