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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소양강댐 제한수위 초과…오늘 중 3년 만에 수문 개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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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조절 최후 보루…한강 수위 영향 미칠 듯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한강의 홍수조절 최후 보루인 소양강댐이 5일 오전 집중호우로 제한수위를 초과하자 3년 만에 수문 개방을 검토하고 있다.



닷새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홍수기 제한수위를 초과함에 따라 후속 강우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지사는 이날 소양강댐 수위가 오전 8시 30분을 전후해 홍수기 제한수위인 190.3m를 넘기자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나서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