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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여행 가방 속 시신 사건…친구 살해 20대들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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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로 얼굴 가리고 영장실질심사 출석…오후 늦게 구속 여부 결정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이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A(22)씨 등 20대 남성 2명은 5일 오후 1시 30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인천지법에 들어섰다.

경찰 승합차에서 내린 이들은 검은색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해 얼굴 대부분을 가렸으며 수갑을 찬 채 포승줄에 묶인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