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집중호우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강원도 홍천군 서면에 있는 하천에서 50살 A 씨가 실종된 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오늘 오전 9시 반쯤에는 홍천군 내면에서 주민 67살 B 씨가 실종됐다는 가족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책하러 나간 B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색하고 있습니다.

송세혁[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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