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수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빨리해야 한다며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경기 이천과 충북 충주의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일정 지역에 피해가 일정액 이상일 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으로 안다며, 이 정도 피해면 가능한 것으로 알기 때문에 행정안전부가 검토해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예산 당국과 국회는 재해 대비 예산을 필요 없는 예산이 아니라 전체 비용을 훨씬 아낄 수 있는 항목이라 생각하고 예산 운용에서 이같이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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