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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질산암모늄 폭발 추정...대형 참사와 테러의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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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총리 "2천750톤 질산암모늄 폭발 추정"

질산암모늄 1kg, TNT 0.42kg과 맞먹는 위력

1995년 오클라호마 폭탄 테러…질산암모늄 이용

[앵커]
레바논 폭발 참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항구 창고에 쌓여있던 대량의 질산암모늄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비료 원료인 질산암모늄은 과거에도 대형 폭발사고를 일으키거나 폭탄 테러에 이용돼 많은 인명 피해를 냈습니다.

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베이루트 시내 중심가가 단 몇 초 만에 초토화됐습니다.

폭발 지점인 베이루트 항구에서 10km 떨어진 건물의 유리창이 깨질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