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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홀로 사는 80대 '눈물'..."몸 아픈데 침수까지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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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홀로 사는 80대 노인 자택 침수

도로 위 토사 덮쳐…울타리 기둥 쓰러져 아찔한 상황도

캠핑장 다리 침수…이용객 100명 정도 고립

[앵커]
폭우가 며칠째 이어지면서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80대 할머니는 홀로 사는 집이 흙탕물에 잠겼는데 몸이 아파 치우지도 못하고 있고, 한 캠핑장에선 다리가 끊겨 100여 명이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기도 포천 이동면에 홀로 거주하는 84살 이경녀 할머니.

갑작스러운 폭우로 집 전체가 잠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