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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다리 끊긴 마을선 50명 고립…급류 휩쓸린 車는 10㎞ '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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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인제에선 급류에 마을을 잇는 유일한 다리가 폭삭 주저앉으면서 마을이 통째로 고립되기도 했습니다. 긴급 의약품을 전달하기 위해 드론이 동원됐고, 이틀 전 급류에 휩쓸린 자동차가 10킬로미터를 떠내려와 발견돼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누런 흙탕물이 다리를 집어 삼킬 기세로 밀려옵니다. 거센 물살을 견디지 못하고 다리 일부가 주저 앉았고 난간은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